자작시

TOTAL ARTICLE : 293, TOTAL PAGE : 1 / 30
성질
 안재동  | 2008·07·20 23:57 | HIT : 5,016 | VOTE : 205
* 성질 *  /  안재동


성질대로 사는 것이다
제 명대로 살고 못 살고가
문제가 아닌 것이다

같은 일에도
복을 받고 화를 입고
사람마다 다를 지고

발복과 액운,
제멋대로 오가는 게 아니라
성질이 움직이는 것이다

인생은 운명이 아니라
성질인 것이다

오늘, 어떤 사랑 하나 또
어디론가 떠나가네
성질대로




*계간《문예지평》2008.가을호 수록

  
  지나고 나면 또 그리울  안재동 08·07·27 5029 199
  착각  안재동 08·05·18 5171 213
Copyright 1999-2026 Zeroboard / skin by GGAMBO