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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행복 * / 안재동
행복은 먼 데 있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
행복과 불행은 각각 어느 일정한 기준도 없고 측정도 불가능한 관계이고
또 사람마다 그 느끼는 정도가 다른, 즉 상대적인 것이라고 봅니다.
가령, 어떤 사람이 10억 원이란 돈을 가지고도 만족치를 못하여
20억 원을 가진 사람을 부러워 하면서, 자기는 불행하다고 생각할 수도
있을 것이며, 1억 원 정도만 가지고도, 천만 원도 못 가진 사람에 비해 자기는
무지 행복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.
모두가 잘 사는 국가나 사회에서는 중류층 정도에 해당하는 사람들조차
상류층을 부러워하며 자신은 왜 이리 불행한가 하고 날마다 한탄하는 경우가
적지 않을 것입니다. 그런데 그런 사람이 만일 자신의 모든 재산을 챙겨
아프리카나 중국 같은 곳으로 간다면 그 곳에선 아마 큰 부자 소리를 듣게
될 것입니다.
그처럼, 행복과 불행의 기준도 사람 개개인마다 조금씩은 다를 것입니다.
매일 아침, 맑은 정신으로 한 번 쯤 외쳐봅시다.
"나는 행복한 사람이다!"라고...
아무리 발버둥쳐도, 기왕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면, 마음이나마 편하게 갖고
살아가는 것이 건강에도 좋지 않을는지요...
어떤가요? 제법 괜찮은 생각이죠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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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없어서 